4월의 꽃
꽃쥐손이 / 백산풍로초 / 백산풍로초 흰색
이쁜준서
2025. 4. 27. 09:36

꽃쥐손이 또는 큰꽃쥐손이라 합니다.
우리 토종꽃인데 흔하지는 않아서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만났고,
쥐손이류는 일단 물량이 적어서
지름 10Cm 이하 포트분은 없고,
1 포트에 13.000원을 주고 샀습니다.
꽃색이 환상적이고,
아직 뿌리가 활짝 되지
않았습니다.

가득 핀 것을 볼 수는 없을듯하고,
내일쯤 한송이 더 볼듯하고
띄엄띄엄
한 두 송이씩 필 것 같습니다.


백산풍로초 3년 차
작년에 이 화분에 한가득 피었는데
지난겨울 반이상 가 버렸고,
분갈이는 3월에 했고,
이제 기운 차려서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꽃색이 밝고 아주 곱습니다.


백산풍로초 흰색꽃
순백의 꽃입니다.
친구가 두 가닥 주고 그 이듬해 그만큼 주고,
우대해서 키워서 작년에 이웃친구 떼어 주고,
올해 4년차인데
한 화분 가득입니다.

백산풍로초는 분홍색이 있는데
파는 곳에서 파는 것을 만나지 못해서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회훼단지에 부탁을 해 두었는데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꽃대가 가녀리고 꽃은 자잘한 꽃을 피우는 청화쥐손이는 참 곱고
저가 두 해 15.000원을 주고 샀는데
가을까지도 못 가고 가버려서
꽃시장 가면 많이 파는데도 올해
만났는데도 이제는 사지 않는다 맘을 먹었습니다.
화려 하기는 와인잔쥐손이가 꽃도 크고 색도 진해서 포트분이 나와도 금방 팔려서 사기는 어려운데,
저는 3년차인데 잘 큰 와인잔쥐손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