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
명자나무 분갈이 마침
이쁜준서
2025. 4. 26. 03:03
분갈이 시작 전부터 손목은 아팠습니다.
엄지 손가락도 아팠습니다.
사흘에' 걸쳐서 분갈이를 하는데
쉬어 가면서 또 요령껏 했는데도
밤에는 큰 파스를 허리, 양 팔목에 붙였습니다..
나무가 오래되어서 뿌리도 딱딱해서 전지가위로 제힘으로는
자르지도 못하는 아주 딱딱한
뿌리가 뭉쳐 있어 물이 가쪽으로
빠지고 중간 이하는 젖지 않아
그 굵은 뿌리 엉킨 뿌리를 정리
해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떼어 내고 잘라 낸 그 공간을 앞으로 새 뿌리가 채우면서
자라면서 내년에 아름답게 명자꽃이 필 것입니다.

서주조팝
꽃 낱송이가 장미조팝 보다
작은데 역시나 겹꽃인 테
수많은 꽃이 왔습니다.
지금 피고 있는 꽃입니다.
장미조팝, 당조팝은
명자나무보다 분이 큽니다.
가지 전지부터 먼저 하고
분갈이를 하면서
뿌리를 많이 잘라 내어야 합니다
지금은 공조팝도 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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