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

명자나무 분갈이 시작

이쁜준서 2025. 4. 24. 08:57

애기범부채 분에 심고,
여주 두 포트 심어 주고,
백산풍로초 두 포트라 해도
밥이 적고 키도 적고,
한 화분에 심어주고.


명자나무 분갈이

일단 명자나무 겹흰색  화분을
먼저 시작했다.
하루 전 종일 비가 왔는데,
깊이의 반 이하는 물이 들어가지 않았다.

맨 아래쪽을 칼을 대고  망치로
두드려서 잘라 내고,
작은 호미정도 크기의 곡괭이로
흙을 털어 내는데 참 어려웠다.

뿌리가 꽉 차서 엉킨 뿌리들은 전지가위로 잘라 내고 씨름을  해서   분갈이를 하나 마치고,
제자리   밀어다 놓고,
물 세 번쯤 주었다.



내년에 제대로 된 꽃을 보려면 분갈이를 해야 하는데.
어떤 한 사람은 안 해도  된다 해서
야산 걷기 나간 후에  3개를 했다.

꽃은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인데
정원 가꾸는 일로 실랭이 하기 싫어서  무조건 피한다.

명자나무만 해도 분갈이 다 해주어야 하고,
조팝들도,

분에서 뽑아 그 화분에 그대로 심으니  뿌리정리도 많이 해야 하고.
오늘은 4개 정도,
조금씩 해야 한다.



무거운 화분들은 바퀴달린 화분받침대에  올려놓고
움직인다.



작은 화분  꽃이 피는 것들 자리 바꾸어 주었다.
작은 화분 3개정도 놓을 수 있는   받침대도 자리를'옮겨 오고,
그러다보니  화분들 위치를 10개정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