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

내 친구들

이쁜준서 2025. 4. 21. 06:04

나는 화분에서 꽃을 키우기에
뭐 그렇게 많이 나눌 량은 못되고
블로그 친구  몇 명,  또 우리 지방친구 몇 명,
이웃친구는 꼭 나누고  못 나눌 때는 그 이듬해라도 나누고
친구네 것이 밥이 젹으면  
1~2년 후에 또 떼어서 보충하는것을 서로가 한다.
우리 정원의 꽃은 이웃친구네 정원에 꼭 있고,

때로는 남편이 싫증을  내면
이웃친구가 자기 것이 있어도 가지고 간다.

내가 꽃피는 식물을 나누는 것은 블로그로 어느 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택배 접수를 하고
문자를 보낸다.

저 멀리 양평에 계신 분도 오래전 식물이 오갔던 곳이고,
한동안 블로그를 쉬셨다.

며칠 전 무스카리 사진들이 그 블로그에 올라와서 부탁을 했더니 보내 주시겠다 했다.
몇년 전 부채붓꽃도 그 분이 보내주신 꽃이다'

친구가 우리 집에 내가 가진 것들이 있으니 보내자 했는데,
어제는 택배 포장하자 해서 갔더니 식물들은 화분에서 부어 놓았고
내가 개별 소 포장을 하면.
친구가 박스에 넣어 박스 포장을 했다.
이번 식물은 친구가 다 키웠던  것이다.

멀리서  보내주신 것도 올해만 해도 세곳에서 왔다.

내가 어떤 꽃을 한번 보고 필을 받으면 꽃시장으로 사러도 나가고
꽃이름도 모르면서 블로그에서
꽃사진을 찾고,

그래서.
차이브도 낯선  블로거께서 보내 주셔서 나도 세 가지를 보내 드렸고,

꼬리풀도 그렇게  낯선  블로거께서
내 블로거를 다녀 가면서
보내 주셨고,

장미조팝은 안동관광길에 보고는 3년 차에 가입한 꽃카페에서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꽃시장에 갔더니 팔고 있었다.

이번에는 소래풀꽃 사진을 보고
이웃친구 보여 주었더니.
또 찾아다닐 거라 싶어서
딸래미에게 쿠팡에 알아보라 해서
눈개승마 씨와 함께 사서는
선물이다 하고 주었다.

내가 본 것 하고는 색상이 틀리기는 하는데 검색을 해 보았더니 보라 유채라 하고 흰색, 내가 사진으로 본 것. 또 우리가 씨앗을 산거
세 가지가 있었다.
식용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고,
개천 주변으로 피어 있다 했다.

이웃친구와는 핸드카트 들고 나서면 우리 도시 내 재래시장은
버스 환승하면서 잘 찾아다닌다.

모자라면 서로가 보충이 된다.
음식도 나누고, 꽃도 나누고
같이 사기도 하고,  일은 많다 싶으면 도우고,




백산풍로초 4 폿트
지난겨울 올해 3년 차가 되는 백산풍로초가  겨우 살기만 해서
대단지 화훼단지 가깝게 살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이웃친구와 2개씩
나눌 것이다.

백산풍로초는 한번 팔고 나면
다시 나오지 않아서
그 나오는 때를 모르니
일반 꽃집에는 없고
꽃시장이나 화훼단지로 나가야 한다.



와인쥐손이 2폿드

우리 3년 차 와인잔 쥐손이
친구가 꽃을 잘 키우는데
두 해를 샀는데도 당년에 가버려서
이웃 친구 줄려고
친구에게 부탁해서 사둔 것을
내일 만나서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