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마늘고추장 담다

이쁜준서 2025. 3. 15. 07:24


고추가루2근,
찹쌀1.3Kg
엿질금 1봉지 ( 400g )
고추장용 메주가루 500g,
쌀조청3Kg,
마늘 2Kg을 쪄서  방망이로 찧어서
넣었다.

집간장 500미리.
소주 1병,
매실발효액 2019년산,
오미자발효액 2015년산.
두가지 섞어서 머그잔으로 1잔
천일염으로 간 맞추다.
천일염도 간수 뺀지 오래 된것이라
소금을 씹어 보면 뒷맛이  감칠맛이 난다.

과일 발효액은 있으니 넣었고.
넣지 않아도 무방하다.

음식을 하다 보면 감으로 맛나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
고추가루를 풀면서 넣는데,
맛나겠다 싶었다.

3일동안 그대로 두고 저으면서
가루 멍울들을 풀어주고,
천일염 소금도 녹아지고,
항아리에 담는 날 간을 보고
약간 싱겁다 싶으면 소금 더 넣고
끝을 낸다.


내가   본래 담는 찹쌀고추장은
찹쌀을 담구었다  방앗간에서
갈아 와서 엿질금물에 풀어서
그 물을 직화 3중바닥 찜통에 넣어
가스불을  켜고 가끔 저어가면서
삭히다가 온도가 높으면 가스불을 껐다  다시켜고

엿질금을 두배로 쓰면.
완성할 때는 파는 쌀조청을
넣지 않고  그 삭힌 물만 졸여도
고추장의 달기로 충분했었다.

마늘고추장은 담는 것을,
인터넷의 레시피를 보고 한 것인데
쌀조청이 들어 가는 것이라.
하나로 마트에서  몇가지 중
그래도 더 비싼것으로 사용했다.

마늘고추장에서 마늘 맛이나 냄새가 나지 않는다.
내가 해오던 방법과   마늘 고추장
두가지를 담았을 때.
아이들이  마늘고추장이 맛나다 해서  마늘고추장으로 바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