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

새싹들

이쁜준서 2024. 10. 1. 07:25

올 해 9월!
가을은 억지춘향처럼 왔다면,

2024년

2024년 10월 1일이다.
2024년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이른 아침  07:04분이다.
어제 아침 물을 주지 않았다고
고추포기  잎이 시들시들 해서
어제 밤에 물을 주었고,
오늘 아침에도 주었다.
다른 화분에는 주지 않아도
되어서 오늘은 05시에  올라가던 것을 07시경에 올라 갔다.

추석에 미나리가 질겨서 잎만 따고
토막토막 자른 줄기를 친구가 주었다.
흙 위에 흩어 뿌림으로 하고,
흙을 덮어 두었더니 이렇게 예쁘게
미나리 새싹이 났다.



갓 새싹

갓 새싹

갓 새싹

상추 새싹
올해는 이 짧은 가을에 먹지 못하겠지만,
옥상노지 월동을 하고 살아
남은 것을 봄에 모종으로
쓰면 상추를 일찍   먹을 수 있고.
봄에 씨앗 한 봉지 뿌려
키우면 상추향이 살아 있는
포기 모종과는 다른 맛이 있다.

무 새싹

무 새싹

상추 1 포기 모종을 심은 것들

가을이라고 석류도 가을빛을 담았다.

아스타가 불볕에 잎들이 타서
그중 나은 분홍색이  꽃몽오리를 보여준다.


구절초

구절초

토종벌개미취


방금 사진을 찍은 옥상의  새싹들과
꽃들이다.


오늘 아침은 블친님께서
정구지콩가루 무침을 한것을 보고,
정구지 베어  씻어 놓았다.
나도 어린시절 시골에서 익히
먹었던  반찬이다.



10월1일 가을의 시작이다


아침 반찬으로는 칼치 한토막을 굽고,
정구지콩가루무침을 하고,
양배추 겉저리 하고,
양배추 쪄서 쌈으로 놓고,
이제 옥상에서 식사 준비하러 내려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