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
햇멸치가 잡히는 철이 되었다.
이쁜준서
2018. 7. 6. 08:21
햇 건멸치가 나오는 때가 되었다.
7월 초가 시작 되면 나오는데 이 때가 1년중 가격이 제일 낮을 때이다.
그러나 지금 사는 건멸치는 상온에 두어서는 않되고 냉동실에 두고 먹어야 변질 없이 먹을 수 있다.
10월부터 나오는 건멸치는 저장용이 되고 선선하고 바람통하는 곳에 멸치박스채로 두면 서서이 건조 된다.
그러나 7월에 나오는 멸치보다 맛은 월등하게 좋아도 가격대가 높다.
지리멸치라 하면 자잘하고 색이 연한 멸치로 주로 볶아서 먹고,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어린아이들 반찬으로
때로는 김밥에 넣기도 한다.
어른들도 칼슘섭취로 선호하는 것이다.
어제는 마트로 갔더니 지리멸치가 품질에 비해서 가격대가 낮았다.
그만하면 굳이 10월저장 지리멸치를 살 필요가 없을정도로 품질이 좋았다.
아이들도 주고, 우리도 반찬도 하고 심심할 때 견과류와 먹으려고 1.5Kg 2박스를 사서 500g으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예전 같으면 풋고추 넣고 통마리로 볶아 먹을적 한 것도 1박스 샀다.
손질해서 냉동실에 두고 멸치만으로 고추장 조림으로, 풋고추 넣고 조리기도 하고,
깻잎이나 우엉잎등을 조릴 때도 넣고 요긴하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