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게으럼과 귀찮음

이쁜준서 2026. 5. 19. 13:33

남편은 오늘 아침식사하고,
조금  있다가 야산 걷기 나갔습니다.
어제보다는 몇시간 일찍 나갔습니다.
늘 집안에서 옥상정원
오르락거린다 해도 계단이 있으니 남편이 앞서서 올라가도 천천히 저도 따라 올라갔습니다.
걸음걸이가 늦은줄 몰랐습니다.

어제는 마트에  갈  일이 있어
버스정류장으로 같이 걸어 나가는데 저 보다 훨씬 늦었습니다.
남편의 야산 걷기는 아주 오래되었고,
야산에 설치된 운동기구로
적당하게 운동도 하니
근육이 튼튼합니다.
그러니 야산 걷기  운동은
필수이다 싶었습니다.
사람들 뜸한 시간대에 가면
벤치가 거의 비어 있으니
음악도   듣고 그 시간이 힐링이 될 겁니다.

오늘은 남편 야산걷기 간 다음에  저가 나갔습니다.

남편은 먼저 돌아와 있고.
이번이 오이지 한 번만 더 담는다 생각하고.
일단은 전철을 타고  로컬푸드로 갔다가 마땅하지
않으면.
전철을 타고 나와서 식자재
마트가 두 군데  있으니 갈려했는데. 로컬푸드에서
다 해결되었습니다.

토마토가 5Kg에 20.000원인데.
회원할인이 되니 15.600

오이도 오늘은 할인가라
5개 들어있는 것 6 봉지 샀고,
이번은 누구 주는 것 없이
먹으려 합니다.

참외도 끝물인 듯 크기가 작은 것이 2Kg 한 봉지에 7.500원
전철 탈 때나 전철에서 내려
지상으로 오를 때는 에리베이트가  있어 편합니다
핸드카드기는 아주큽니다.


전철에서 지상으로 올라서 오다가는 군데군데 모양도 다양한 벤치가 있습니다.
인도는 넓고,큰 가로수가 양쪽으로 있어 시원합니다.
녹지도 넓습니다.

노년으로  접어들면
귀찮아지고,
또 게을러 지기에
옥상정원은 뭍 생명들이
있어 게을러질 수가 없습니다.

어떤 때는 귀찮을 때가 있어도
움직여야 합니다.

오늘 아침은 먼 곳에서의 친구와 전화통화를 오래 했습니다.
그 친구는 도서관이 가까워서
올 1년 책을 100권 읽기가
목표라 했습니다.
오늘은 저가 제 자랑을 많이 했어요라고  
우리는 통하는 친구이지요?
제 친구 중에는 10살 차이 나는 사람이 몇몇 있습니다.
그 자랑거리가 예쁘서
가까이 있으면 점심 사주고
싶은데라 했습니다.

게으르지 않고,
따뜻한 맘으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보다 젊을수 있습니다.

남편의 야산걷기 후 땀투성이 옷,
저가 어제 흙일을 해서  벗은옷.
로컬푸드에 갔다와서 세탁기 돌렸더니 세탁기에서 끝났다는 소리  들립니다.
지금이 시간에도 옥상에 널면
뽀송하게 마릅니다.

시골 깡촌에서 초등고학년을 살았고.
그 이전은 1950년대 부산서
어린시절 하루 한번 나오는 공동수도에서 땡볕에도 물통 놓고  줄서던,
악다구니로 어른들이
싸우던 시절도 본 저에게는
너무도 좋은 세월 입니다.

하늘에 감사 드려야 하는
세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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