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로컬푸드에 갔다 왔다.
전철역사에 있어 별로 걸을 일은
없는데,
그래도 6.000보를 걸었다.
오늘은 토마토 5Kg 1박스를 사고,
표고버섯이 할인이라 1Kg
2 봉지를 샀다.
가지도 1봉지 샀고.
핸드카트기가 없으면
사 올수가 없다.
생고사리는 데친 적이 없어
친구의 남편은 산나물 매니아급이신 분이라.
시골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보통나물 삶듯이 삶아서 뜨거운 채로 말려라 했다.
고사리부터 삶아 말리고.
표고버섯도 그다음으로,
기둥 따고, 얇게 썰어서,
옥상에 올려 펼쳐 널었다.
햇빛만 좋으면 3일 말리면
저장해도 된다.
아침에는 어제부터 남편이
06시 30분경에 아침에 잠을 깼다.
나는 그전에 올라 가 있고,
일찍 깨니 시간이 많아서 좋다고.
아직 채송화가 자리 잡는 중이라
물관리를 남편이 한다.
남편 화단이 하나 더 늘었다.
그래도 둘이 있으니
한 사람은 들어가 있고.
한 사람은 물바가지 건네주고
해야 하는 곳이 수월했다.

카라꽃 몽오리가
2개 올라오고 있는 화분이다.
잎사귀만 해도
그 기상이 대단하다.
오늘도 친구와 로컬푸드
커피숍에서,
6개월 차 아기가 이틀 전부터
행동반경이 넓어졌다 한다.

이웃친구네 정원에는
꽃양귀비가 피어있다.
아기를 업고 올라가 빨래를 널고 돌아서는데 언제 꽃 한 송이 꺾어서 꽃송이 입으로 가져가더라고,
보행기가 버거운지 멀리 못 가더니 어제부터는
주방에 일하다 나오니
휴지통 두 개 다 뒤비고,
자다 깨어서는 할머니가
없어도 울지 않으면서
배밀이해서 안 가는 곳이
없어서 이제 아기 데리고는
밥도 못해 먹겠다고.
아기 때부터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대로 두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 준서나 하늘이나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다섯 살에 유치원에 바로 보냈다고.
준서는 네 살 때까지
준서가 자라는 것을 보아서
친구가 잘 알 것이고.
며칠 전 꽃모임에서는
준서 아기 때 다 보았던 친구라
묵나물까지 잘 먹고,
차분했고 울지 않는 아기라 했다.
웃는 말로 준서 결혼식 하면
우리 모두 가자하고는 한바탕 웃었다.
준서가 주말 세 식구 저녁밥
해 먹으면 세사람이 같이 저녁밥을 준비하는데,
으레 설거지는 준서가 하는데,
엄마 아빠는 그동안 산책 하고 오라고 한다고,
그러면서 음식 조리해서
각자 그릇에 뜨면 같이 먹어도 무방한 것은 설거지 그릇 줄이자고 같이 먹자고 한다고
설거지 하고,
끝 정리도 참 이쁘게 한다고
준서 엄마가 기특하다는듯 말 했다.
그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했더니,
친구들이 할머니가 키워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커서 그렇다고 했다.
그런데 준서엄마가 또 야단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니,
준서는 스스로 잘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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