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쑥국정도 되어야
하지 ,
예전 시골에서는 우리에게
쑥국 끓이게 쑥 좀 캐온나
해서 쑥 뜯어오면 밥 지으면서
쌀뜨물 받아서 된장 걸러 넣고, 쑥에 콩가루 묻혀서
국물이 팔팔 끓으면 쑥을 넣고
끓인 것이 쑥국이다.
내가 초등고학년, 중학생 아이적인데 맛을 몰랐다.
그 후 부산에서는 바지락을 넣고 끓인 쑥국은 맛이 있었다.
오늘 아침은,
디포리 3마리,
멸치 약간, 다시마 한 조각,
건표고 1개를 넣고 멸치육수를 내고.
건지를 건져낸 맑은 육수에,
된장 약간 스텐망에 거르고.
멸치가루 1 수저 넣고,
대파 1대 넣고,
햇감자 1개 얄편 하게 썰고
끓어오르면 쑥을 넣고.
쑥이 끓어오르면 들깻가루
1 수저 넣고.
저는 재탕액젓갈이 맛이
맑아서 넣었습니다.
처음에 된장 약간 풀어
넣었으니 집간장으로 간을 싱겁게 맞추면 됩니다.
쑥이 파릇하게 익었다 싶으면
그동안 감자도 다 익었을 겁니다.
햇감자의 포슬한 맛과 쑥의 향과 들깨가루가 있어
봄맛의 쑥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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